“둘이 사귀냐” 이광수·전소민 열애 가능성 일축한 지석진의 한마디

중앙일보

입력 2018.01.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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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인기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광수와 전소민의 열애 가능성을 일축했다.

 
지석진은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한 청취자로부터 “이광수와 전소민이 안 사귀는데 전 재산을 걸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앞서 지석진은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송지효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사귀면 내 전 재산을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지석진은 이에 대해 “다들 왜 이러시냐. 얼마 되지도 않는 내 재산에. 애가 크고 있다. 난 가정이 있는 사람이다”며 “난 누가 사귀고 안 사귀고 관심 없다. 내 관심사는 오로지 나다. 지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전소민과 이광수가 사귀지 않는다는 것에 내 재산뿐만 아니라 라디오 PD 재산까지 걸겠다. 안 사귄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에서 찰떡 호흡으로 예능감을 뽐낸 이광수와 전소민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17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