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31일 오후 8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일 오전 10시)부터 방송되는 ABC방송의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18’(New Year‘s Rocking Eve 2018)에 출연해 'DNA'와 ’마이크 드롭‘(MIC Drop)을 불렀다.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리믹스 버전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 4주 연속 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생중계되는 특별방송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크리스털 볼드롭‘과 함께 미국의 새해맞이를 상징하는 행사로 꼽힌다.
뉴이어스 로킹이브 2018
DNA 등 불러 미 전역 중계
지난 2013년 가수 싸이가 신년맞이 방송에 출연해 타임스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했었다.
뉴욕=심재우 특파원 jwsh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