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진국의 주방장 없는 국밥집은 본사의 시스템에 의해 구현이 가능하다. 더진국은 경기도 이천 1500평 부지의 생산 공장에서 대부분의 메뉴를 직접 생산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조리만으로 음식 제공이 가능한 반가공 된 ‘원팩’ 상태로 식자재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자연스레 높은 회전율로 이어지게 된다. 주문 받은 시점부터 단 5분이면 고객의 테이블에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피크타임 1시간 기준 3회전 이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국밥이라는 아이템이 가진 조리법의 심플함이라는 장점과 더진국이 특유의 시스템화 된 가맹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더진국의 관계자는 “외식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초보 창업자들의 경우 조리에 대한 부담감이 만만치 않다”며 “더진국은 라면을 끓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식자재를 반가공해 공급하기 때문에 국밥의 경우 3분이면 조리가 완료된다. 때문에 주방장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매장관리 및 매출관리 등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 축적한 현장 경험 2년 이상의 슈퍼바이저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 상황을 포함한 운영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