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등에 따르면 노인 요양시설인 유락원과 약 2km 떨어진 산에서 발생한 불은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 산불전문진화대 등 공무원 200여명을 투입 불이 산 아래 민가쪽으로 내려오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시는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 본격적인 진화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포항시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입력 2017.12.22 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