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수습 ‘범정부 현장대응지원단’ 운영

중앙일보

입력 2017.12.21 22:05

수정 2017.12.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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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신속히 수습하기 위해 제천시청에 ‘범정부 현장대응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상으로 불길 치솟는 피트니스센터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옥상 위로 치솟고 있다. 2017.12.21 vodcast@yna.co.kr/2017-12-21 17:27:5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현장대응지원단은 김광용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을 단장으로 현장지원총괄반, 언론지원반, 의료 및 장례지원반, 이재민 구호 및 심리지원반, 부처협업반으로 구성된다. 지원반에는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등 6개 기관 소속 총 30명이 참여한다.
 
앞서 정부는 소방청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제천시에 지역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바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