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BJ 남순은 ‘우리 오늘부터 연애합니다’라는 제목 영상을 공개했다. 남순은 미리 준비해둔 꽃다발을 가져와 서윤에게 내밀었다. 서윤은 더 황당하다는 듯 웃으면 “아니, 뭔데?”라고 물었고 남순은 “만나자고 이제 제대로 나는 공개연애 한다고 시청자들한테 말했어. 안 받아?”라고 물었다.
서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운 듯 “내 입장은 안 물어보고 갑자기”라고 물었고 남순은 “여기서 까이면 까이는 거지”라고 대답했다. 잠시 고민을 하던 서윤은 수줍게 웃으며 꽃다발을 품에 안으며 “받지”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저희 예쁜 연애할게요”라고 이야기했다. 남순은 “시상식 때 하려고 했어, 너무 멋있는 거 아냐”라고 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