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전형으로는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60%와 40%씩 반영하는 일반전형으로 22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 밖에 신학 일반전형, 체육교육 일반전형, 음악 실기우수자전형, 연극영화 실기우수자전형, 실용음악 실기우수자전형 등에서 모두 8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은 학년별 3과목씩 총 9개 과목을 반영했던 방식에서 학기별 4과목씩 총 24개 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전 학부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과목을 학기별로 1과목씩 선택해 반영하며 지원계열에 따라 교과별 반영비율은 다르다. 공학계열은 국어 10%, 수학 30%, 영어 30%, 사회/과학 30%, 나머지 모든 계열에서는 국어 30%, 수학 10%, 영어 30%, 사회/과학 30%로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3학년 2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또 2017학년도 2학기부터 ‘드론기술경영전공, 차세대미디어제작전공’ 2개의 융합전공을 신설했다. 2018학년 신입생도 주 전공 분야와 주·야 상관없이 융합전공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성결대 정시모집에서는 계열 간 교차지원을 전면 허용하고 있다. 모든 학부(과)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수능을 평가해 교차지원 시 발생하는 수능 성적 상의 불이익을 없앴다. 수능 반영영역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중 최고점 두 과목을 선택 반영할 수 있게 조정해 수험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