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10년 전 한국 극장가는? (2007년 12월 7~9일)
‘어거스트 러쉬’는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극장가에서 6612만 달러(약 719억원) 수입을 올렸고, 영화가 종영한 이듬해 1월 CJ E&M은 이 한·미 합작영화로 최소 40억원 이상의 순수익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존 트라볼타가 주인공 소녀(니키 브론스키)의 엄마 역으로 여장 출연해 화제가 된 뮤지컬영화 ‘헤어스프레이(아담 쉥크만 감독)’는 개봉 첫 주말 누적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3위로 데뷔했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