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위대한 탄생' 영화 리뷰
[매거진M]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번쯤 볼 만한 예수의 탄생기. 방대한 자료조사와 역사가의 감수를 거친 이 작품은 성서에 나온 아기 예수의 탄생사를 충실히 스크린에 옮겼다. 마리아(케이샤 캐슬 휴즈)의 기적같은 잉태, 임신한 그를 안전하게 베들레햄으로 인도하는 남편 요셉(오스카 아이삭). 두 사람의 기나긴 여정이 잔잔하고 거룩하게 펼쳐진다.
TIP 케이샤 캐슬 휴즈는 ‘왕좌의 게임(2011~, HBO)에서 도른의 오바라 샌드를 연기했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