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카이는 솔로 무대를 준비하며 전날 새벽 4시까지 연습을 했다고 전해졌다.
엑소 멤버들이 "잘했다" "괜찮다" "뒤에서 봤는데 진짜 멋있더라" 등 위로의 말을 건넸고, 팬들도 "괜찮아"를 연신 외쳤다. 카이는 눈물을 참으려 애쓰는 듯 보였지만,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엑소 멤버는 우는 카이를 대신해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긴장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엑소는 지난 26일까지 열린 콘서트에 6만 6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27일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엑소 단독 콘서트에 응원하러 온 스타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