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최고위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거짓말? 가짜뉴스? 감동적 미담이 아니라? 포복한 대대장 미담사례는? 제발 조작하지 말자.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진실을 알고 싶다. 궁금한 점이 많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첨부해 공개했다.
류 최고위원이 링크한 기사에는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를 구조하기 위해 경비 대대장이 몸소 나선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JSA 대대장 미담’이 과장됐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군은 JSA 경비 대대장이 직접 포복을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장에 함께 나가 엄호를 한 것은 맞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류 최고위원은 최근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준 하늘의 경고”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 류 최고위원은 ‘가짜뉴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가 발언한 영상이 공개돼 있어 비난의 여론만 더욱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