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규모인 1237편이 공모했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쟁부문 38편(장편 28편, 단편 10편), 새로운 선택부문 26편이 선정됐다. 개막작은 극장을 주제로 만든 단편 ‘극장 쪽으로’(유지영 감독) ‘극장에서 한 생각’(정가영 감독) ‘우리들의 낙원’(김태진 감독)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 ‘너와 극장에서’다.
올 한해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화제작도 대거 포진했다. ‘소공녀’(전고운 감독) ‘히치하이크’(정희재 감독)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 ‘초행’(김대환 감독) ‘소성리’(박배일 감독) ‘피의 연대기’(김보람 감독) ‘국가에 대한 예의’(권경원 감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