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캡틴에서 감독, 전무이사로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유소년 육성 책임지는 유스전략본부장에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기존 기술위원회를 축구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기술발전위원회와 남녀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전담할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도 승인됐다.
신임 기술발전위원장에는 이임생 전 톈진 감독이 선임됐고,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바로 인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인사로 축구협회는 박지성이 본부장을 맡은 유스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기존 2기획단 1본부 6실 19팀에서 2기획단 2본부 5실 15팀으로 조직을 개편한 가운데 조만간 팀장급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