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송중기 고 김주혁 빈소 찾았다

중앙일보

입력 2017.11.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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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송중기는 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주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송중기는 하루 전날인 10월 31일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잘 마무리한 그는 식후 정리 및 하객 맞이를 모두 끝낸 후 김주혁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27분께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주혁의 차량은 앞서가던 차를 받은 후 인도로 돌진해 인근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고 계단 밑으로 추락, 전복됐다. 사고 후 김주혁은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 예정이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