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ollection] 레더 커팅 조각의 기하학적 구성 실용성에 럭셔리함까지 담았다

중앙일보

입력 2017.10.27 00:02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이번 시즌 토즈의 백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된 셀라 백(Sella Bag)은 브랜드만의 럭셔리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실용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아이코닉 백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셀레브리티가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셀라 백은 토즈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새들러리, 마구의 세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백을 구성하고 있는 레더 커팅 조각들이 한데 모여 기하학적 도안을 연상하게 하는 백의 밑부분과 리브(Rib) 구조, 즉 곡선 형태의 아웃라인 및 스티칭이 특징이다. 유려한 곡선 스티칭과 견고한 형태를 동시에 구현해내기 위해 모든 제작 과정은 숙련된 장인의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백에 안정감을 더했다.

토즈 '셀라 백'

셀라 백은 디자인적인 측면 이외에도 기능적인 면에서 그 실용성이 돋보인다. 사이드의 거싯(gusset)은 백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는 심플한 라인의 백으로 사용하다가 여유 공간이 필요할 때는 거싯의 스냅 단추를 오픈해 내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셀라 백을 든 크리스탈. [사진 토즈]

 
핸들은 백의 중앙 레더 스트립(Strip)의 구멍을 통해 백의 안쪽 부분에 부착됐다. 이런 구조는 핸들과 백을 고정하는 역할 이외에도 백과 숄더 스트랩을 연결하는 메탈 고리를 숨겨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볼 수 있는 셀라 백의 또 다른 특징은 숄더 스트랩의 연결 고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메탈 소재의 액세서리 없이 오로지 레더로만 백이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셀라 백은 미니, 스몰, 미디움 세 가지 사이즈와 다양한 컬러 및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통해 폭 넓게 연출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문의는 02-3438-6008.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