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트롬쇠 소재의 후티루튼은 14척의 선박을 보유한 노르웨이 최대 선사이다. 주요 운항지로는 노르웨이, 그린란드, 남극, 북극, 카리브해 등 이다. 후티루튼은 타 크루즈 선사들과 달리 디스커버리, 즉 특수 지역을 전문적으로 운항하는 특징을 지닌 선사로 알려져 있다.
롯데관광은 단독 GSA 계약과 함께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노르웨이의 오로라를 체험 할 수 있는 크루즈 9일/10일 상품, 내년 4월 이후로는 노르웨이의 환상적인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피요르드 크루즈 상품을 연중 내내 운영할 예정이다.
계약을 체결한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사장은 “이번 계약이 롯데관광의 크루즈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그간 운영해 온 크루즈 상품 이외에도 노르웨이 크루즈와 같이 특수성 있는 크루즈 상품들을 발굴하여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관광은 내년 9년 연속 코스타 크루즈 단독 전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 5월 4일 인천 출발 1항차, 5월 10일 부산 출발 2항차에 걸쳐 운영되며 기존 운영해 온 크루즈보다 약 4만톤이 커진 11만톤 급의 코스타 세레나호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