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해양신도시 ‘거제 빅아일랜드’ 순항

중앙일보

입력 2017.10.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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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지 32개 필지 분양



경남 거제시 고현항 일대가 재개발사업을 통해 해양신도시인 거제 빅아일랜드(조감도)로 거듭난다. 오는 2021년까지 주거·상업·교육·관광·문화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공정률은 30% 정도다. 1차 상업용지 공급을 마쳤고, 이달 2차 상업용지 32개 필지(4만1306㎡)가 분양된다.
 
거제 빅아일랜드는 거제 고현동·장평동 일대 해상 83만3379㎡(부지조성 면적 59만9106㎡)를 매립해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일대는 거제 인구 44%가 몰려있고 거제법원·시청, 백화점 등 인프라가 풍부한 곳이다. 부산과 통영으로 이동이 편하고, 시외고속터미널과 크루즈항만을 이용할 수 있다.
 
거제 빅아일랜드에는 대형 복합쇼핑몰·스트리트몰 등을 갖춘 상업지구(8만9522㎡)가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지구 중앙에는 대형 문화공원·예술공원·도심 산책공원(3.3㎞) 등 친환경 시설이 계획돼 있다. 3곳 이상의 주차장도 신설돼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거제 중곡로1길 49에 있다.


문의 1522-1599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