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서울구치소 출신이다’라는 제목으로 두 개 글을 게재했다. 정 전 의원은 “두 번 다녀왔고 소내 곳곳을 살펴봤다. 더럽고 차갑지 않다. 운동시간도 있다. 24시간 불을 켜는 것은 맞다. 이는 오히려 자해, 폭력 등 인권보호를 위한 조치다. 박근혜는 일반재소자보다 넓은 방에서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신문구독, TV시청 등 살만하다. 자꾸 인권침해 주장하면 넓은 독방에서 6~8명 혼거방으로 옮겨주라. 운동, 접견, 집필, 검방 등 일반재소자와 똑같이 대우하라. 내가 살아봐서 안다. 복에 겨운 소리 그만하라”고 밝혔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