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출시된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은 9만495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
판매량 5만1581장으로 2위에 오른 일본 아이돌 그룹 매직프린스와는 4만3천장의 큰 격차를 보였다. JYP 측은 "이 수치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의 싱글 중 발매 당일 최다 판매량"이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한국 걸그룹이 일본에서 낸 싱글의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신기록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K팝 열기를 재점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앨범 '#TWICE'은 오리콘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판매량 27만장을 기록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은 30일 오후 6시 국내에서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내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활동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