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평소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이번 도전 장면 역시 28일부터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dkdktv)에서 볼 수 있다.
중앙대생 김동겸씨, 6일간 국토종주
펑크 없이 따릉이 타고 완주에 성공
서울시 "내구성 입증, 따릉이 확대"
자전거 도로 학충도 함께 이뤄져야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4대문 안 따릉이 대여소 84개소의 이용건수는 지난해 37만8092건을 기록했다. 대여소 1개당 평균 하루 이용건수는 12건이다. 올해 따릉이 이용건수는 늘어났다. 같은 지역에서 지난 9월까지 이용 건수만 해도 지난해 수치를 훌쩍 넘은 52만7961건(대여소당 22건)이었다. 서울시는 4대문 안의 경우 도로 정체를 피해 자전거 출퇴근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하지만 자전거 관련 인프라 부족은 보완할 점으로 꼽힌다. 시내 도로변을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길이는 지난해 기준 75km로, 5년 전보다 3km 늘어났다. 진선미 의원은 “자전거 전용도로 등 기본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교통, 환경 및 사회 현상 변화에 따른 수요 변화 역시 그때그때 잘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