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성은 1일 이탈리아 브레시아의 마리오 리가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레시아와 세리에B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반 4분 선제골을 넣었다. 팀 동료 마르코 파자크의 크로스를 정면에서 머리로 받아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한광성이 득점포를 터뜨린 건 지난달 16일 파르마전 이후 보름 만이다.
브레시아전 선제골 폭발
지난달 16일 이후 보름만에 골
리그 득점 선두와 한 골 차
한광성은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24분 교체 아웃돼 벤치로 향했다. 소속팀 페루자는 한광성이 만든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막판 브레시아에 연속 실점해 1-2로 졌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