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홍콩 동방일보 온라인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인 폴더폰 SM-G888가 중국 현지에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 전파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SM-G888은 국내에서도 지난 21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전파 인증을 받기도 했다.
동방일보는 “전파 인증은 삼성전자 갤럭시 X 출시가 예상했던 2019년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나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무선이동통신박람회(MWC)에서 해당 제품이 공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