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강호동, 김희선 단독 광고 촬영에 배신감 표출

중앙일보

입력 2017.09.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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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TV]

배우 김희선이 단독 광고 촬영에 강호동이 배신감을 표출했다. 
 
 25일 오후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섬총사’는 네 번째 여행 홍도 편이 방송됐다. 가수 거미가 달타냥으로 합류했다.  
 
 방송 시작 부분에서 강호동은 김희선의 단독 광고 촬영 소식에 격분했다. 과거 김희선이 "'섬총사'가 잘 돼서 광고 들어오면 “단독으로 안 하겠다. 우리 셋 아니면 단독으론 안 돼. 우리 셋 약속”이라는 다짐을 했었기 때문이다.

[사진 올리브TV]

 
 강호동은 자신도 “광고가 개인적으로 들어왔다”며 “희선, (정)용화랑 같이 아니면 안 찍겠다고 했다”며 툴툴거렸다. 김희선은 “나 요즘 핫해 핫해”라며 어깨를 으쓱했고 강호동은 김희선의 가죽 가방을 들어 보이며 “광고 찍어서 산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넥슨]

 
 김희선은 최근 게임회사 넥슨의 ‘액스’ 광고 모델로 출연하고 있다. 넥슨이 지난 14일 출시한 액스는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해 진영 단위로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방식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