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아파트 2개 동과 오피스 건물인 ‘디타워’, 미술관·공연장을 갖춘 아트센터, 상업시설인 ‘리플레이스’로 이뤄졌다. 주거시설은 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280가구 규모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붙어 있다.
뚝섬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도 신경 썼다. 콘크리트 두께를 250㎜(일반 210㎜)로, 층간 차음재 두께를 60㎜(일반 30㎜)로 높여 짓는다. 욕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욕실 층상 배관시스템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첨단 시스템을 곳곳에 배치했다. 초고층인 만큼 진도 9.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를 했고, 가구별로 음성 인식제어서비스를 적용해 음성으로 조명과 냉·난방기 등 실내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이다. 전용 91㎡가 17억원, 전용 162㎡는 28억원 정도다. 장우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쇼핑·문화·예술·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 문의 1833-8118.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