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메시지에는 입에 담기 힘든 욕설로 가득했다. 이 사람은 "니XX XXX아 빵도 X같이 만들면서 가격은 왜 그리 비싸게 받냐?? 꺼져라 XXX아"라고 조민아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 외에도 조민아에게 많은 모욕적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에 조민아는 "조민아 아뜰리에 클래스 카톡은 베이킹 클래스 수강상담 및 신청을 하는 공간이지 본인들의 자격지심과 모자란 성품을 드러내는 공간이 아닙니다"라며 메시지 캡처본을 올렸다.
그리고 "한 달 전에도 경찰서 다녀왔는데 제가 바쁜 시간 쪼개서 사이버수사대 또 가야겠습니까?"라며 악성 메시지를 남기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 2기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2005년 탈퇴 후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이후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라는 베이커리를 열어 파티시에 겸 CEO로 활동 중이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