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로 국내 최초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의 경험에 수도권 서북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문화·레저·힐링·맛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더욱 다양해진 전문점, 오프 프라이스 백화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글로벌 3대 SPA 브랜드 매장이 입점했다. 560여 개 쇼핑 브랜드가 집합해 수도권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서의 경쟁력을 갖췄다. 엔터테인먼트·식음·서비스 등 즐길 거리 콘텐트 비중을 매장 전체 면적의 약 30%까지 확대해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위드미’ 브랜드를 ‘emart24’로 교체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mart24는 편의점을 오래 머물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펀(FUN) 매장, 단독 상품, 새로운 체험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구현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한다. 또 3무(無) 정책에서 더 나아가 경영주와 본사가 수익을 나눌 수 있는 ‘성과 공유형 편의점’ 모델을 도입, 새로운 차원의 상생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의 제주소주는 신제품 ‘푸른밤’을 출시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출시된 제품은 알코올도수 16.9%의 저도주 ‘짧은밤’과 20.1%의 고도주 ‘긴밤’ 등 2종으로 용량은 모두 360ml이다. 차별화된 정제 공법을 통해 기존 소주와 차별화를 꾀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