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는 변기를 변형한 작품과 함께 화장실을 예술적으로 변주한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실제 DDP 내의 화장실을 쇼룸으로 변형해 전시했다. 또한 각종 욕실용품을 전시·판매도 한다.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신인섭 기자
[서소문 사진관] 변기, 화장실의 변신은 예술?
중앙일보
입력 2017.09.21 17:22
디자인 관련 전시회와 세미나, 독특한 모양의 각종 공예품, 패션 소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리는 '서울디자인 위크 2017' 행사가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자인'이란 주제로 열렸다.
23일에는 유명 가구 디자이너인 찰스·레이 임스 부부의 다큐멘터리 '파워스오브텐'(Powers of Ten), 유명한 글씨체인 헬베티카(Helvetica)를 다룬 디자인 관련 영화를 DDP 잔디 사랑방에서 무료로 상연한다.
올해는 공산품인 변기를 마르셀 뒤샹이 '샘'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지 100주년이 된다. 이를 기념해 '변기'의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는 공예디자인박람회 '생활의 발견'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전시회에는 변기를 변형한 작품과 함께 화장실을 예술적으로 변주한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실제 DDP 내의 화장실을 쇼룸으로 변형해 전시했다. 또한 각종 욕실용품을 전시·판매도 한다.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신인섭 기자
전시회에는 변기를 변형한 작품과 함께 화장실을 예술적으로 변주한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실제 DDP 내의 화장실을 쇼룸으로 변형해 전시했다. 또한 각종 욕실용품을 전시·판매도 한다.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신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