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할 거 해야지’ 하고는 다음날 아침 알람을 못 듣거나, 잠결에 끄고 다시 잠든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이전까지는 기본적인 알람으로 충분했지만, 고등학생이 되며 평범한 알람 정도는 가볍게 무시하고 다시 잠들게 됐다. 늘 아침이 힘겨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성공률 높은 스마트폰 알람 앱을 소개한다.
초기 성공률 99%, 알라미
다양한 알람해제 방법
그래서 선택한 것이 ‘수학문제 풀기’이다, 간단한 한 자리수의 덧셈부터 괄호가 포함된 사칙연산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면 알람이 해제된다. 물론 문제 개수도 선택 가능하다. 사용해보니 두 자릿수 3개의 덧셈 2문제 정도가 적당했다. 그러나 매일 아침 암산으로 필사적인 사칙연산을 하다 보니, 점점 암산실력이 쓸데없이 향상되는 중이다. 그래서 모든 기능을 사용해 난이도를 천천히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앱을 종료할 때 하루를 응원하는 따뜻한 말이 나타난다. 비록 내일 아침에는 무자비하게 울리는 앱을 원망할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꽤 기분좋은 말이다.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 벨소리로 설정 가능, 알람 설정하면 상단 캐리어바에 표시
초반 성공률 ●●●●●
지속력 ●●●○○
창의성 ●●●●○
종합 ●●●●◐
애플 앱스토어 | https://itunes.apple.com/us/app/alarmy-sleep-if-u-can-alarm/id1163786766 |
구글 플레이스토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droom.sleepIfUCan |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알람몬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 벨소리로 설정 가능, 알람 설정하면 상단 바에 표시됨.
성공률 ●●●○○
일러스트 귀여움 ●●●●○
종합 ●●◐○○
애플 앱스토어 | https://itunes.apple.com/kr/app/allammon-achim-eul-kkaeuneun/id529141346?mt=8 |
구글 플레이스토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langstudio.alarmmon |
시험기간 필수템, 쪽잠알람
5분, 10분의 잠이 소중한 시험기간에 특화된 알람이라 할 수 있겠다. 딱 보기에도 단순한 구조는 쪽잠에 최적화된 구조이다. +5분, +10분, +30분 버튼을 배치해 단순함과 편리함을 확보한 것이 돋보인다.독서실, 학교 야자시간에도 OK!독서실 또는 야간자율학습 시간, 내 핸드폰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알람소리. 주변의 시선을 즐길 수 있을 만큼 쇼맨십을 갖춘 사람이라면 이 기능은 필요 없다. 그렇지 않다면, 꽤나 주목할 만한 기능이다. 이어폰으로 알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어폰을 끼운 상태에서 알람이 울리면 이어폰으로만 알람이 울린다. 독서실에서 엎드려 5분만 잘 때 유용하다.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 벨소리로 설정 가능, 알람 상단 바에 표시되지 않음.
성공률 ●●●○○
편리성 ●●●●○
조용한 곳에서 시선 회피 ●●●●●
종합 ●●●●○
구글 플레이스토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ican.shortalarmp&hl=ko |
글=김서현(광주 수피아여고 2) TONG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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