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리 종합상황실은 6일 “주한미군은 내일 새벽에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한다”며 “내일 새벽 2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는 것을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경찰이 이날 오후 2시 출발해 곧 소성리 마을회관 부근에 도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도 했다.
종합상황실은 이날 저녁 사드 발사대를 배치한다는 통보가 올 것으로 보고 사드반대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이날 저녁 6시까지 소성리 마을로 집결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