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함·가성비 높인 준중형 ‘2018년형 SM3’

중앙일보

입력 2017.09.04 01:00

수정 2017.09.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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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2018년형 SM3’(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2018년형 SM3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실수요가 가장 많은 SE·LE 트림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르노삼성차, 실용적 사양 대거 추가
가죽·파워 시트, 동급 모델 중 유일

1.6GTe 가솔린 SE 트림에는 프리미엄 오디오 알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카드키와 하이패스 단말기·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장착했다. 또 17인치 그레이 투톤(tow-tone) 알로이 휠을 옵션 사항으로 적용했다.
 
1.6GTe 가솔린 LE 트림에는 가죽시트와 운전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동급 2000만원 이하 트림 중에선 이 차가 유일하다. 또 동급 유일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KB)를 추가했다.
 
2018년형 SM3의 가격은 가솔린 기준 ▶PE 트림 1570만원▶SE 트림 1750만원▶LE 트림 1910만원▶RE 트림 2040만원이다. 디젤은 LE 트림 2130만원이다.


신문철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이번 2018년형 SM3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크게 끌어올렸다”며 “준중형의 경제성과 세단의 안락함을 원하는 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