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위대한 강국의 시대' 제하의 정론을 통해 "위대한 당이 있고 세기를 이어 단련된 용감한 인민이 있으며 풍부한 자원과 거대한 과학기술인재의 대부대가 있는 우리 조선에 있어서 이런 제재는 몇십년이 아니라 몇백년이 계속된다 해도 장검 앞의 썩은 지푸래기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광풍이 사나울수록 그 뿌리를 더 억세게 박는 거목과 같이 압력을 가할수록 더욱 굳세여지는 강철과 같이 미제가 압살공세를 들이댈수록 더 억세여지고 더 높이 솟구쳐오르는것이 조선의 생명력이며 전진의 법칙"이라며 "어제날 고난의 산을 넘었다면 오늘은 그보다 더 높은 험산준령을 더 용감하게 타고 넘어야 한다"고 대내 메시지도 내놨다.
"이런 제재는 몇십년이 아니라 몇백년이 계속된다 해도 장검 앞의 썩은 지푸래기에 불과"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