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과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를 했다. 대림산업은 거실과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 창틀(프레임)이 없는 대형 통유리창을 설치한다. 20층 이하 가구엔 발코니를 넣고, 각 동 29층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클라우드 클럽’을 마련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센터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연회 홀, 클럽 라운지, 게스트룸 등으로 구성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입지 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붙어 있고 2호선 뚝섬역도 가깝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이다. 전용 91㎡가 17억원, 전용 162㎡는 28억원 정도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쇼핑·문화·예술·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자산가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 문의 1833-8118.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