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작된 ITRC 지원사업은 ICT 분야에서의 대학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하며, 대학의 기술개발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ICT 분야 고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숭실대학교는 최대 6년간 총 4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인터넷인프라시스템 기술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AI기술, 가상화 기술 등을 결합하여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서의 지능형 인터넷 인프라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로서 일반인들은 4차 산업 혁명의 각종 변화된 기술들을 경험하게 하는 기반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의 지능형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학기술정보통신부 46억 지원
이날 김영한 센터장은 “실제 국제 오픈소스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실전형 인력을 양성하고 축적된 기술을 관련 기업에 공유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으로서 연구센터를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센터는 주관기관인 숭실대학교와 포항공대, 연세대를 포함한 총 5개의 대학과 5개 의 참여기업으로 구성됐다. 숭실대학교에서는 김영한 센터장과 전자정보공학부 정수환 교수, 유명식 교수, 정윤원 교수, 윤영식 교수, 배점한 교수와 벤처중소기업학과 최자영 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연구센터는 △공유개발중심의 생태계에 적합한 인터넷인프라시스템 선도인재양성과 △선도적 시스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기업에 기술 및 고급인력 공급 등 새로운 ICT생태계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