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를 확인 결과 뉴럴링크는 투자액으로 27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외부 투자자를 찾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뉴럴링크 대변인은 기금 출처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를 설립했을 당시 'AI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간의 뇌 수준을 컴퓨터 이상으로 향상시키면 AI로 인한 폐단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뉴럴링크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