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근대5종연맹]
한국은 22일 열린 남자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전웅태(한국체대), 황우진(광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정진화는 이날 경기에서 첫 종목 펜싱부터 선두로 나섰다. 수영, 승마까지 합계에서도 1위를 고수한 정진화는 레이저 런(사격+육상)에서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정진화는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선수다. 2009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낸 이후 성인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근대5종연맹]
한국 근대5종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소년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김우철(전북체고)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달 초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선우(한국체대)가 여자 개인전 금메달, 서창완과 소현석(이상 한국체대)이 남자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