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한국과 아세안의 윈윈 전략을 논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2017.08.2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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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창설 50주년을 맞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은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치·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미·중·일·러 등 4강 외교에서 벗어나 아세안을 새로운 외교 축으로 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이 날로 고조되는 상황에서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는 역내 외교력 강화는 물론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입니다.

동남아국가연합 창설 50주년 맞아
30일 서울서 전문가·외교사절 참석

아세안 10개 회원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은 2015년 말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세 기둥을 축으로 한 아세안 공동체를 출범시켰습니다. 특히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시장 규모는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한·아세안센터, 외교부, 한국동남아연구소와 중앙일보는 30일 서울에서 ‘2017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를 공동 주최합니다. 아세안 50주년과 ‘아세안 방문의 해’이자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아세안 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및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레르엉민 아세안 사무총장, 앨런 피터 카예타노 필리핀 외교장관, 옹 켕 용 전 아세안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주한 아세안 외교사절이 참석합니다.
  
◆일시 : 8월 30일(수) 오전 9시~오후 6시
◆장소 : 서울 중구 롯데호텔(소공동) 크리스탈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