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이 오싹해지는 명대사
“YOU’RE NEXT.”
결혼기념일 파티에 쳐들어와 가족들을 엽기적으로 죽이던 정체불명 범인들의 예고장. “다음엔 너다.”
“된장 바르니까 안 아프지? 안 아프지? 이 개새끼야!”
만종(박정학)을 처참하게 살해한 복남이 시체 위에 된장을 뿌리면서 하는 말.
“손, 발, 머리 순서 맞지!”
경철과 태주(최무성)가 있는 펜션에 찾아온 수현이 태주의 손과 목을 묶어놓고 하는 말.
“우린 모두 예외 없이 죽는다. 이 사람은 오늘이 죽는 날이야. 놀랍지도 않아.”
산장에서 토막 살인을 마무리한 유키오가 하는 말.
“9개월 뒤에 네 인생 돌려줄게.”
눈먼 노인이 록키에게 정액 주사를 놓기 전 하는 말.
“여인이란 무엇보다 자신을 드러내는 데 몸을 사려야 하니 부끄러운 줄 알아요. 이건 구식이 아닌 현대의 가치관이고, 우리 남성들은 이 가치관을 지켜내려 순교자가 되고 있소.!”
차도르를 깜빡하고 잠시 밖에 나간 시데가 남성에게 잡혀가서 듣는 말.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