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새 학기 맞아 웃음소리 가득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중앙일보

입력 2017.08.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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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여름방학에 들어간 지 30여 일이 지난 16일 오전 노원구 서울 신계초등학교 1학년 1반 교실은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서울형 혁신학교인 신계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목적으로 다른 초등학교들보다 일주일 먼저 방학한 뒤 개학을 했다.

한 달 동안 못 본 친구와 함께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김경록 기자

1학년 1반 수빈이는 방학 때 세웠던 계획표를 취재진을 향해 들어보였다. 김경록 기자

신나는 방학을 보낸 한 학생이 방학 때 친구와 놀았던 모습을 그림 그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남학생들의 팔씨름 경기가 한 판 벌어졌다. 김경록 기자

팔씨름 경기를 구경하던 학생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다른 학생과 팔씨름 경기에서 승리를 한 남학생이 옆 자리 친구와도 팔씨름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옆 자리 친구와 키를 재보기도 했다. 팔씨름은 이겼지만 키는 더 작았다.김경록 기자

키를 재고 있던 친구들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학생들. 이빨 빠진 채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김경록 기자

2학년 2반 학생들이 사물함에서 새 교과서를 꺼내고 있다. 그 와중에도 장난을 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한 학생이 새 교과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위 사진의 학생과는 표정이 다르다. 한 학생이 새 교과서를 펼치며 심각하게 쳐다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2학년 2반 한 학생이 교과서를 머리에 얹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경록 기자

서울 지역은 16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09곳, 고등학교 270곳이 개학했으며, 17∼18일에도 초등학교 6곳, 중학교 63곳, 고교 38곳이 개학한다. 부산은 15일까지 5곳이 개학했고 이번 주까지 31곳이 개학하는 데 이어 다음 주에는 대부분 학교가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사진·글=김경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