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묘역에서 방명록에 "선열들이 이룬 광복,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청와대 페이스북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에도 중요한 때마다 현충원과 효창공원을 참배했다"며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시절에도 효창공원을 찾았고,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를 지낼 때도 효창공원을 참배했다. 지난 3월 대선 과정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 자격으로 이곳을 찾아 김구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이 현충일 기념식 전에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