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前日野話) 버려지나 했던…버나디나

중앙일보

입력 2017.08.04 17:55

수정 2017.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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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버나디나

버.나.디.나. 4행시

 
림받나 싶던 버나디나 말 쪼까 들어보소
(4월, 타율 0.255·1홈런·9타점)
 
가 원래 이런 사람이여,
(현재, 타율 0.320·19홈런·21도루·74타점)


지게 힘들었는디, 어짜쓰까나~
(5월까지도 '퇴출설' 끊이지 않아)


자전거 타부렀네!
(지난 3일 kt전, 사이클링 히트.)

 
PS. 4일 경기에선 시즌 20호 홈런 터트리며 이종범 이후 KIA 선수로는 14년 만에 20홈런-20도루까지 달성! 


글 / 김효경 기자, 그림 / 이장혁 기자
 
※전일야화(前日野話)는 치열하게 끝난 야구경기를 한숨 돌리면서 되돌아 보는 중앙일보 야구팀의 콘텐트입니다. 뉴스를 넘어선 스토리를 요술램프에 담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