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앱스토어 캡처]
이 앱은 다른 사람이 바라보는 사용자의 얼굴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2012년 12월 출시된 이 앱은 사용자의 거울로 보는 자신의 얼굴이 아닌 '실제 얼굴'을 보여준다. 거울이 좌우 반전된 얼굴을 보여주는 반면 이 앱은 이를 또 반전해 실제로 다른 사람이 보는 것과 똑같은 얼굴을 보여주는 것이다.
앱을 사용해본 이용자들의 후기는 크게 둘로 나뉜다.
먼저 앱을 사용한 후 거대한 깨달음을 얻은 부류이다. 한 이용자는 "평타는 치는 줄 알고 있던 얼굴을 앱을 사용해서 봤더니 세상 둘도 없는 야비한 놈이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외모에 자신만만하게 굴었던 것 사죄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앱스토어 캡처]
[사진 앱스토어 캡처]
[사진 앱스토어 캡처]
[사진 앱스토어 캡처]
이외에도 네티즌들은 "진짜 보기 싫어서 지웠어요. 잘못 터치해서 앱 들어갔다가 기분만 상했어요" "비대칭 심한 사람 방금 해봤다가 울고 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