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자원봉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콘텐트를 발굴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일상 속 봉사활동 장면을 담은 일반주제, 2007년 태안 유류피해 당시 자원봉사 모습을 담은 특별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주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했던 자원봉사 일상, 내 생의 첫 자원봉사 이야기 그리고 사진, 한국 자원봉사의 해 “나도 갑니다” 동참선언 사진, 순간 포착 혼자 보기 아까운 재미있는 봉사활동 등의 내용이 담기면 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8월 13일까지 활동사진·사연 접수
특별주제로 '태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공모전'도 진행
시상은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8점 등 21점이 선정되며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자원봉사 활동사진 1장과 사연(200자 이내)을 공모전 홈페이지(www.ignite-vkorea.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자원봉사의 매력을 알리고 가치와 감동을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