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24일 공개한 영상을 보면, 공장 마당에서 두 남성이 승강이를 벌인다. 그러다 붉은색 계열의 상의를 입고 있는 남성이 각목을 들고 오더니 상대방을 내리친다. 각목에 맞은 남성은 바닥에 나뒹굴고, 폭행을 가한 남성은 뒤로 돌아 가버린다.
때린 남성은 패널 업체 노모씨다. 거래처 편을 들며 자신에게 대든다는 이유로 부하직원에게 각목으로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
회사 측은 폭행에 대해 사과했지만, 피해 남성 측의 업무 불성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경찰은 폭행을 가한 임원과 회사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