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SK하이닉스 공사장서 13명 어지럼증 호소 병원행

중앙일보

입력 2017.07.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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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하이닉스]

22일 오전 9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외북동 SK하이닉스 신축 공사현장 식당에서 직원 A(56·여)씨 등 1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2명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 누출로 추정... 생명엔 지장 없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에서 가스가 누출돼 직원들이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