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첫 정규앨범 ‘메모리즈 두 낫 오픈(Memories Do Not Open)’을 발표하면서 미국 투어를 시작한 체인스모커스는 9월 한국을 시작으로 필리핀ㆍ싱가포르ㆍ인도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간다.
2012년 아트갤러리 직원과 클럽 DJ로 일하던 알렉스 폴(32)과 뮤직비즈니스 전공 후 음반사에서 일하던 앤드루 태거트(27)가 만나 결성된 체인스모커스는 2014년 발표한 싱글 ‘#셀피(#Selfie)’를 시작으로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할시가 보컬로 참여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 ‘클로저(Clos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1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9월 11~12일 부산과 서울서 1회씩 공연
지난 4월 발표한 '메모리즈 두 낫 오픈' 투어
지난해 '클로저'로 빌보드 12주 연속 1위
빌보드서 만난 방탄과 컬래버 성사될까 관심
현대카드 관계자는 “앞서 마룬 5와 제이슨 므르자 등 세계적인 뮤지션 공연을 부산에서 선보인 바 있다”며 “이번 공연도 부산 음악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기 위해 어렵게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현대카드 회원의 경우 25일 정오부터, 일반 고객은 26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가능하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