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NY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케빈 김씨를 7월 1일부로 CUNY 이사회 이사로 임명했다"며 "김씨는 임기를 마치는 웰링턴 첸 이사를 대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 7월 1일부로 임명
임기 마치는 웰링턴 첸 이사 대체
"세계적 수준의 교육 제공에 최선"
김씨는 "고등학교까지 뉴욕시 공립학교를 다닌 나에게 CUNY 이사 임명은 매우 큰 의미"라며 "내 임기 동안 미래를 위한 교육 기회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사의 임기는 7년 정도이며 재임명될 수 있다. 현재 CUNY 이사회에는 웰링턴 첸이 유일한 아시안이며, 지난 1989년 토마스 탬이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CUNY 이사를 맡았다.
김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주 주류국 커미셔너로 활동했다.
신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