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논란을 일으켰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생존한 11인은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팬 엔터테인먼트 소속 1년 11개월 차 연습생 이지한이다. 1주차부터 각각 90위, 74위, 88위에 머무르던 이지한 연습생은 1차 방출이 결정되는 4주차에 98등으로 하락하며 가장 먼저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앞서 이뤄진 등급 평가에서 이지한 연습생은 F반에 배정받았다. 그러나 곧 재평가를 통해 B반으로 급상승했고 그룹 배틀에선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센터를 맡았다.
네티즌들은 준수한 실력을 겸비했지만 적은 방송 분량 탓에 조기에 탈락할 수밖에 없었던 이지한 연습생에 “정말 잘생겼는데 분량만 많았으면 데뷔했을 것 같다” “방송 분량이 적어서 1차 탈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떻게든 눈에 띄어서 1차라도 통과하는 게 관건” “‘프듀’는 실력이 아니라 분량 따라 데뷔 여부가 정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