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에 따르면 현재 시판 중인 LED 조명은 주로 청색 반도체칩에 노란색 형광체를 부어서 흰색 빛을 낸다. 문제는 이런 LED 조명이 반도체칩의 색깔(청색) 때문에 청색 파장(청색광·380nm~495nm 파장대의 빛)이 도드라진다는 점이다. 청색광이 도드라지면 물체의 색깔이 왜곡되고, 장시간 노출되면 수면의 질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서울반도체, 자연광 모사 LED 조명 개발
수면장애 유발하는 청색광 문제 해결
日도시바머티리얼과 공동개발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백화점·대형마트 야채·정육 코너와 원예시설·박물관 등에 썬라이크를 우선 보급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