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행하는 '히메컷' 잘 어울렸던 '은퇴' 아이돌

중앙일보

입력 2017.06.26 10:40

수정 2017.06.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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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여주인공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히메컷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히메컷'이 유행인 가운데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의 과거 헤어스타일이 재조명됐다.  
 
'공주머리' '네티머리'라고도 불리는 히메컷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에게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히메'는 일본어로 '공주'를 의미한다. 희메컷은 일종의 레이어드 스타일로 옆머리를 턱까지 짧게 자르고 뒷머리는 길게 남겨둬 '여성 투블럭' 컷으로도 불린다. 

일본 애니메이션 속 히메컷

[사진 JTBC '아는형님']

 
긴 머리와 단발머리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로 걸스데이 혜리 역시 작은 두상으로 히메컷을 훌륭히 소화한 바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아이돌 히메컷의 원조는 원더걸스 선예다.  


선예는 과거 원더걸스 활동 당시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선예의 모습은 마치 애니메이션 속 여주인공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KBS2 '스타골든벨']
[사진 MBC '세바퀴']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선예의 사진을 본 네티즌은 "다시 봐도 너무 이쁘다ㅜㅜ" "소화 정말 잘했다" "선예 진짜 파워 아이돌" 등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