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부이자 '호통' 입담으로 좌중을 휘어잡는 이경규 딸의 연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이경규가 했던 말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는 이경규와 배우 유연석이 출연했다.
당시 이경규는 "유연석이 딸 예림이 남자친구로 어떠냐"는 질문에 "이 정도면 괜찮다. 2% 부족한 미남, 쉽게 말해 A급이 아닌 얼굴. 애가 좀 모자라지 않냐"라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이어 그는 "똑똑한 애들은 안 된다. 이런 사윗감이 좋은 사윗감이다"라며 "자기 앞가림을 나름대로 잘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연석은 "이경규 대표님이 장인이 되면 참 좋을 것 같다. 성공하는 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째 사랑을 가꿔오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